졸업생후기
서예준/ 초5,6학년/여름,겨울 단기/ 장기조기유학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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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13:38
< 서예준 학부모님 후기>
울보엄마에서 MJ 롤모델 엄마로
TO. 엄마에게
엄마! 엄마는 내 가장 소중한 사람인걸 알았어요.
그동안 잘못했었고, 엄마에게 반항도 많이 하고,정말 죄송해요.
이제서야 엄마에게 너무나도 무례했구나를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햐!...중략…
첫날부터 1주일?동안 다이어리를 쓰면서 계속 울었어요.
특히나 문법공부는 무서운 선생님께서 가르치셔서 너무 힘들고 긴장되요.
오늘도 혼났답니다. 정말 뜻 깊은 방학이예요.
하루 종일 휴대폰만 보고 밥 먹을 때도 엄마하고 대화도 안하고…
다른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이런 애들은 나중에커서 부모님 신경도 안쓴다고 하는데..저는 정말 그러지 않을 거예요.
여기 와서 반성을 많이 해요. 울기도 많이 울고…중략…
할머니, 할아버지의 잔소리가 그리워요… 가족들 모두 보고싶어요.
위 편지는 우리 예준이가 2018년 12월 MJ 단기겨울캠프를 다녀오며 몰래 썼던 편지입니다.
지금도 한번씩 꺼내보곤 하는데, 콧등이 시큰거리며 엄마로서 뭐라 할 수 없는 감정이 북받쳐옵니다.
5학년 겨울방학 처음으로 예준이를 먼 필리핀으로 보내면서 걱정 반, 설렘 반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도 예준이도 우왕좌앙하면서 좌충우돌…
돌아와서 건넨 편지를 보면서 예준이의 성장된 모습을 보고 감격하고 기뻐했던 기억…
그러던 예준이가 2019년 12월 6학년 겨울방학에도 MJ 겨울캠프를 보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깜짝 놀란 엄마… 너무 힘들텐데 괜찮냐고 물었더니,
5학년때 갔을 때 너무 우는 모습만 보여줘서 ㅋㅋ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나요??? !!!!
며칠 전 MJ에서 예준이를 가르쳐 주시는 5학년때
그 무서웠다던 영어선생님과 수학선생님으로부터 국제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예준이가 5학년때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울보에서 MJ 롤모델이 될 정도로 태도나 학업 성취면에서 참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엄마는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매주 원장선생님의 리더십 강의와 MJ 전체 선생님들의 열의와 정성이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켜 주시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 점을 알기에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번 예준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느껴지는 엄마의 느낌은
이제는 완전히 필리핀에서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엄마는 굳게 믿습니다.
MJ를 통해 큰 꿈을 펼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MJ와 아이들 미래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